구영 병원장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 제공”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 9월 6일 구영 병원장과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동 지하 1층에서 MRI 가동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최첨단 AI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MRI 도입을 통해 빠른 검사와 정밀진단 영상을 구현해 치과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MRI 도입에 맞춰 치과병원에서 MRI 검사를 활용한 진단 및 처방을 돕기 위해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해 임상의들이 궁금해 할 사항에 대해 영상치의학과 교수들의 명쾌한 강의가 이어졌다.
해당 시간에는 △강주희 교수의 ‘촬영 전 확인해야 할 체내 외 자성체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허경회 교수의 ‘구강 내 수복/보철물 어디까지 제거해야 하는가’ △김조은 교수의 ‘언제 어떤 항목을 처방해야 하는가’ 강의가 진행됐다.
허민석 영상치의학과장은 “MRI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게 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 MRI는 최신 AI 기술까지 탑재된 최첨단 기기로써 다양한 질환으로 치과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MRI 도입을 통해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신뢰와 고객 만족이 기반 되는 환자 중심의 서울대치과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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