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제시한 임플란트 임상 트렌드에 ‘이목집중’
덴티스가 제시한 임플란트 임상 트렌드에 ‘이목집중’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11.03 13:44
  • 호수 1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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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S 2022 Seoul 뜨거운 열기 속 마무리 … 토론 및 강의 집중도 높여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국제 심포지엄 ‘DWS(DENTIS World Symposium) 2022 Seoul’을 지난 1022~23일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했다.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이번 ‘DWS 2022 Seoul’‘Switch on Dentistry’를 테마로, 지난 수년 간 급격히 변화해온 임플란트 테크닉의 흐름과 트렌드를 제시했다.

심포지엄은 Workshop, Special Lecture, Discussion, Live Surgery 등의 섹션별로 구성돼 임플란트의 개념부터 수술까지 총망라한 내용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DWS 2022 Seoul’에는 19개국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덴티스가 이끄는 임플란트 치료의 변화에 주목했다.

먼저 해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Workshop 섹션에서는 전인성(서울H치과) 원장과 김재윤나기원(연수서울치과) 원장이 핸즈온 코스를 맡고, 김세웅(22세기서울치과) 원장이 렉처 코스를 진행했다.

해외 참석자들은 핸즈온 실습을 통해 덴티스 제품의 활용법을 배우고, 상악동 거상술의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과 성공적인 GBR 등 임상 노하우를 익히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덴티스 관계자는 유저들이 느껴온 다양한 시각의 평가와 의견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최적의 제품 사용법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면서 평소 덴티스 제품을 접하지 못한 임상가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23일 메인 행사의 막을 연 Special Lecture에서도 다양한 임상 노하우가 쏟아졌다.

Bran Simion(루마니아) 교수는 다양한 골 소실의 회복과 유지 측면의 임상 지견을 전하고, 최용관(엘에이치과) 원장은 덴티스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 툴을 이용한 전악 임플란트 수복의 임상 경험을, Jin Kim(GDIA) 원장은 다양한 임상증례를 공유했다.

토크쇼 형식으로 펼쳐진 Discussion 섹션도 흥미진진한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원건(치과마일스톤즈) 원장과 김도훈(서울N치과) 원장, 박철완(보스톤완치과) 원장은 디지털 투명교정 시스템 ‘SERAFIN’을 집중 조명한 토론을 통해 투명교정과 임플란트를 활용한 치료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다양한 임상증례를 공유했다.

이어 전인성 원장과 김재윤 원장, 나기원 원장은 연조직 이식과 GBR, 임플란트 보철, 디지털에 대해 더 쉽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전 원장은 오랜 임상경험과 디스커션 섹션에서 나눈 내용을 바탕으로 Live Surgery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었다.

아울러 Discussion 3에서는 최성호(연세치대) 교수와 임현창(경희치대) 교수, 이동운(원광치대) 교수가 GBR 술식에 어려움을 겪는 임상가들을 위해 실패 걱정 없이 예측 가능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임상 팁을 공유했다.

마지막 섹션에서는 김세웅(22세기서울치과) 원장과 서상진(창원예인치과) 원장, 박시찬(창원늘푸른치과) 원장이 덴티스의 차별화된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을 소개하고, 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 향후 디지털 통합 솔루션에 대한 전망들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덴티스 관계자는 모처럼 열린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에 그간 소통을 원하던 치과인들이 대거 참석해 갈증을 해소했다면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펼치며 더욱 즐겁게 DWS 2022 Seoul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현장스케치] 덴티스 심기봉 대표가 밝힌 덴티스 비전과 방향

치과계 변화의 시작은 덴티스

치과계 변화의 시작이 덴티스가 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덴티스 심기봉 대표가 DWS 2022 Seoul이 열린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무대에 올라 덴티스의 비전과 방향을 밝혔다.

심 대표는 덴티스는 2005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17년 간 임플란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임상 적응증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위한 임플란트 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면서 “2020년 코스닥 상장 후에는 내실투명상생의 클린 경영을 내세운 성장 모멘텀을 구축했다고 지난 발자취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심 대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쟁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의 핵심인 소트프웨어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치과용 유니트체어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변화와 혁신을 꾀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그동안 치과임상 및 경영에 필요한 새로운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여온 덴티스는 치과의사를 위한 임상교육 솔루션 구축에 더욱 힘을 싣는다.

심 대표는 그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GDIA, CTS 등과의 협업 및 직접 투자를 통해 글로벌 임상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성과를 이어 더욱 새로운 형태의 임상 콘텐츠 및 마켓 채널의 오브 덴티스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임상교육과 콘텐츠, 쇼핑 등 새로운 비즈니스 경험이 가능한 치과임상 포털 서비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심 대표는 “DWS(Dentis World Symposium)는 치과계와 덴티스의 임상에 대한 소통과 발전을 위한 대표적인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DWS 글로벌 학술행사를 통해 덴티스의 임상적 가치를 더욱 제고하고, 고객 가치를 실현하며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덴티스는 내년 2월 두바이에서 ‘DWS 2023’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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