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회장선거 '직선제' 통과
대구지부 회장선거 '직선제' 통과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9.03.19 21:47
  • 호수 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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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총회서 총 66표 중 찬성 52표 … 16개 지부 중 9번째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가 회장선거를 직선제로 치르게 됐다.

대구지부는 오늘(19)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39차 정기대원총회를 열고, 직선제 도입 회칙개정안을 상정한 결과 총 투표자 66명 중 찬성 52, 반대 13, 기권 1표를 얻어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회장은 회원의 직접, 평등,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하며, 회장이 되고자 하는 자는 선거권이 있는 회원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등록을 해야 하고, 총 유효투표의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한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실시되는 대구지부 회장 선거부터 직선제가 도입된다.

이로써 대구지부를 포함해 전국 16개 시도지부 중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하는 지부는 서울, 울산, 인천, 대전, 경기, 충남, 강원, 제주 등 총 9개가 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직선제안외에도 대의원 40명 증원안 의장단 선거 및 임기 개정안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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