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총회서 총 66표 중 찬성 52표 … 16개 지부 중 9번째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가 회장선거를 직선제로 치르게 됐다.
대구지부는 오늘(19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제39차 정기대원총회’를 열고, 직선제 도입 회칙개정안을 상정한 결과 총 투표자 66명 중 찬성 52표, 반대 13표, 기권 1표를 얻어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회장은 회원의 직접, 평등,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하며, 회장이 되고자 하는 자는 선거권이 있는 회원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등록을 해야 하고, 총 유효투표의 다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한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실시되는 대구지부 회장 선거부터 직선제가 도입된다.
이로써 대구지부를 포함해 전국 16개 시도지부 중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하는 지부는 서울, 울산, 인천, 대전, 경기, 충남, 강원, 제주 등 총 9개가 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직선제안’ 외에도 △대의원 40명 증원안 △의장단 선거 및 임기 개정안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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