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윤정태 재무이사, 회장 선거 출마 선언
[서치] 윤정태 재무이사, 회장 선거 출마 선언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2.02 16:45
  • 호수 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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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룡‧김응호 부회장 후보 … ‘회원이 우선이다. 새로운 서치! 투명한 서치!’ 내걸어

윤정태 대한치과의사협회 재무이사가 제39대 서울시치과의사 회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승룡 뿌리샘치과 원장과 김응호 서울시치과의사회 부회장이 러닝메이트로 결합했다.

윤정태 예비후보는 최근 회원이 우선이다. 새로운 서치! 투명한 서치!’를 슬로건으로 출마 선언문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코로나 창궐, 공권력에 의한 비급여 수가 통제정책, 저수가 덤핑 치과 등으로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들이 처한 현실은 혹독하다면서 특히 구인구직난으로 인한 급격한 인건비 상승, 인근 치과와의 과도한 저수가 경쟁 등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이 증가하며 치과의사로서의 자긍심도 무너져 가고 있다고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했다.

윤 예비후보는 협회 정책연구위원, 재무이사 등을 거치며 치과계 난제들에 관심을 갖게 됐고, 앞장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보기 위한 포부를 안고 출마를 결심했다7가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먼저 보조인력 수급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경력단절 및 일반인 교육센터 등을 설립해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서울시 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협력해 진료 외 업무 전담인력 양성해 현장과 바로 매칭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석션 로봇 개발 지원, 치협 치과인 사이트의 서치 역할 증대 등으로 구인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저수가불법의료행위 대응을 통한 개원환경 개선을 위해 개원질서정립위원회를 강화하고, 불법치과 원스톱 신고센터를 설치한다. 언론과 SNS 등을 통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의료광고 사전심의대상 확대, 불법의료광고 대응 TF 신설로 모니터링 강화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윤 예비후보는 소통하는 회무, 투명한 회계를 위해 감사의 권한을 강화하고, 구회장 협의회 결의 시 회무의 상시열람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히고, “회원고충처리위원회를 신설해 회원 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카카오채널을 통한 소통 강화와 1:1 민원 해결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이밖에도 미가입회원 가입 유도 방안으로 회원 혜택 강화와 회비 분납 시스템 도입, 각 구회 지원책 강화를 제시했으며, 여성회원 참여 행사 확대 등을 언급했다.

또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합리적인 예산 확보, 화재 및 자연재해 등 피해 회원에 대한 지원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윤 예비후보는 회원 여러분의 마음을 얻으려면 무엇보다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새롭고 투명한 서치를 만들고자 하는 지금의 초심을 결코 잊지 않고, 회원이 우선이라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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