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및 창립 24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사단법인 열린치과봉사회(이하 열치)가 채규삼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열치는 지난 2월 18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열어 제9대 채규삼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채 신임회장은 2023년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 간 열치를 이끈다.
채 신임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앞으로 새 진료지를 물색하고 열정과 의욕 있는 젊은 회원을 영입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진다는 말처럼 웃음으로 봉사하자”며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열치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4월 봉사자 단합 산행모임, 6월 춘계 워크숍, 10월 추계워크숍, 12월 송년회 등의 202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1억5,401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부 원안대로 확정했다.
아울러 신임 감사는 장희수 감사와 서대용 섭외이사가 맡았다.
한편 열치는 총회에 이어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열고, 그동안 열치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회원과 봉사자를 시상했다.
박우찬 열치 고문이 공로패를, 신흥 이용익 대표가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서준식(UNI치과기공소) 소장이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기세호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 간 서울역 다시서기센터와 하나원, 필리핀 해외진료 봉사 등을 하면서 관악구 강감찬진료소까지 봉사영역을 넓혔다”면서 “사랑과 봉사, 헌신으로 펼치는 진료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채규삼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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