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의료인 면허법 대응 전폭 지원키로
치협, 의료인 면허법 대응 전폭 지원키로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2.25 15:34
  • 호수 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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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서 3천만원 비용 지원 의결 … ICOI KOREA 분과학회 인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간호법의료인면허법 보건복지의료연대 400만 총궐기 대회에 치과계 동력을 결집하는 등 의료인 면허법 강행 처리 대응에 적극 나선다.

이에 치협은 지난 21일 열린 제10회 정기이사회에서 의료인 면허법 강력 반대에 뜻을 모으고, 226일 열리는 총궐기대회에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를 약속했다.

치협은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된 의료인 면허취소법 관련 총궐기대회 개최 및 비용지원의 건을 의결하고, 총궐기대회 성공 명목의 3천만 원을 지원하고, 도 지부의 협조 속에 인원 동원을 위한 교통비 등 부대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안의 중대성과 총궐기대회 개최 전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해 행사 준비와 함께 다각도의 대책을 모색한다.

이밖에도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 학술위원회 회의를 거쳐 안건으로 상정된 (가칭)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 인준을 심의하고, 자구 수정 등 미비 사항의 수정을 요청하는 조건부로 통과 승인했다. 이로써 치협 전문 분과학회는 총 38개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치협 추천 협회대상 공로상 후보자에 김세영 고문을 의결했으며, 43명 협회장 표창 수상자 추천 330일 고령사회 치과의료포럼 발족식 및 기념 토론회에 협회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했다.

박태근 회장은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기습 통과돼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면서 의협, 한의협과 공조해 21대 국회와 더불어 자동폐기를 목표로 대응해왔지만 간호법과 같이 표면화됐다며 총궐기에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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