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회특집] 25년 전통에 최신 트렌드 더한 ‘고정성 보철’ 노하우
[연수회특집] 25년 전통에 최신 트렌드 더한 ‘고정성 보철’ 노하우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3.09 13:43
  • 호수 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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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라인 덴탈 인스티튜트, 술식 변화 총정리
4월 1일 ‘심미와 고정성 보철의 만남 33기’ 개강

고정성 보철 임상의 노하우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연수회가 다음달 부산에서 열린다.

프로스라인 덴탈 인스티튜트(이하 프로스라인)41일부터 521일까지 총 8회 일정으로 부산 오스템임플란트 6OIC 회의실에서 심미와 고정성 보철의 만남 33연수회를 개최한다.

프로스라인의 연수회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연수회여서, 모처럼 찾아온 기회에 임상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스라인의 장기연수회는 199780시간의 가철성 부분의치 연수회로 시작해 202325주년을 맞이할 만큼 오랜 기간 전통과 신뢰를 쌓아온 연수회로 평가받는다. 매 연수회마다 당시 가장 필요한 임상술식을 포함해 커리큘럼에 변화를 주며 진화해온 것이 프로스라인이 지금껏 명성을 이어온 비결이다.

올해 고정성 보철 연수회 역시 새롭게 개발된 재료와 장비에 따른 술식을 반영해 업그레이드한 프로그램으로, 보철의 원칙에 의거해 임상에 접목시킬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이번 연수회를 이끄는 서봉현 디렉터는 치과 임상 중 특히 고정성 보철영역은 보철의 원론을 중심으로 새로운 장비나 재료가 개발될 때 술식에 변화가 일어난다면서 가령 Metal Free Dentistry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지금 임상에서 e-max 등의 Castable Ceramic CrownZirconia Crown의 경우 보철 원론에 심미와 기능을 포함한 Modification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서 디렉터는 이에 따라 연수회는 보철의 원론을 중심으로 임상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술식을 다루는 내용에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면서 “33기 연수회 또한 심미와 기능을 포함한 일반적인 술식뿐만 아니라 즉시 고정성 보철과 Hidden Key 등 특수보철의 20~30년 장기적인 임상 성공을 다룬 강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33기 연수회는 보철의 기본이 되는 Fundamental을 기초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드밴스 코스로 구성됐다.

치아 Preparation의 기본과 고정성 보철의 시퀀스, 이상적인 교합과 임상에서 쉽게 수정해 쓸 수 있는 교합 및 보철물을 정리하고, 심미의 개념과 심미에 따른 수복물의 임상적 접근법을 살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싱글 크라운 보철물 종류에 따른 응용을 비롯해 지난 20년간 임상 증례를 통해 IFPD Generation 에서 까지 분류와 임상적 접근을 알아본다.

특히 서봉현 디렉터가 Bridge Preparation에서 Path of Insertionbridge Retention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고안하고 지난 25년간 사용해온 Split Bridge의 장기적 고찰 내용을 공유한다.

연수회는 선착순 25명에 한해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10-7528-2809, 이소담 실장)로 하면 된다.

 

[인터뷰] 프로스라인 김우평 동문회장

탄탄한 임상 노하우와 열정 가득한 강연


치과진료에서 필요한 임상 스킬은 물론 치과의사로서 살아가는 인생의 철학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발전하는 치과인의 모임 프로스라인 동문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우평(김우평뿌리깊은치과) 원장이 심미와 고정성 보철의 만남 33기 부산연수회개강을 앞두고, 임상가들에게 이번 연수회를 적극 추천했다.

김우평 회장은 코로나19로 연수회를 진행하지 못하는 동안 입소문으로 연수회 이야기를 들은 치과의사들의 코스 개최 요청이 많았다면서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대구 및 부산지역의 치과의사들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정비해 33기 고정성 연수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20여 년 간 옆에서 그동안 지켜봐온 서봉현 디렉터는 천생 강의를 위해 태어난 분이라고 이야기할 수밖에 없을 만큼 강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이라면서 철두철미하게 기초를 익힐 수 있는 임상 강연은 물론 강연을 관통하는 치과의사로서의 삶, 인생 철학은 프로스라인 연수회를 또다시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될 것이라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특히 김 회장은 연수회는 장기적 데이터에 기반한 학술적, 임상적 근거를 살펴보고, 해가 갈수록 진료환경 변화에 발맞춰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학부 과정에서 충분히 익히지 못한 고정성 보철에 대해 자세히 익힐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프로스라인 연수회를 거쳐간 치과의사만도 약 2,000여 명에 이른다. 또 오랜 전통의 저력을 입증하듯 동문 모임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김우평 회장은 “2004년을 기점으로 50명 이상의 패컬티 바디가 형성돼 후배 연수생들의 배움을 돕고 있고, 2006년 첫 홈커밍 행사를 통해 동문들이 인연을 맺은 후 전국 각지에서 학연과 지연에 상관없이 한결같은 멤버십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여러 임상가들과 진료 경험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프로스라인에서 임상 실력을 향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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