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강(사람사랑치과) 공동 원장이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는 지난 3월 15일 서울대치전원 본관 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 공로부문 수상자인 양정강 원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양정강 원장은 1962년 모교를 졸업하고, 현재까지 진료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치과계 모교 발전에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원장은 서초구치과의사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FDI 서울총회 유치위원장, 아시아태평양 치과연맹 부회장 등으로 다양한 회무 활동을 펼쳐왔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앙상근 심사위원, 사단법인 국민통합 고문, 마포 로타리클럽 회장, 건치신문 논설위원, 경동교회 외국인진료소 소장, 연세치대 소아치과 주임교수, 대한소아치과학회장, 대한치과보험학회장, 서울대 총동창회 이사, 치과대학 동창회 부회장, 감사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양 원장은 “후배 세대들에게 선배 치과의사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소소하게 실천해오고 있는 장학금 기부와 대한치과보험학회 창립 후 초창기 학회를 안정화했던 과정 등이 가장 보람있게 떠오르는 장면”이라며 지난 활동을 돌이켜보고, “이제부터라도 자랑스러운 서울대학교 치과인 동문상 수상자로서 어울리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현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