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취임 후 첫 행보 국회 앞 투쟁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신임회장의 첫 행보는 의료인 면허취소법 반대 1인시위로 시작됐다.
지난 4월 1일 임기를 시작한 강현구 회장은 4월 3일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펼쳤다.
강현구 회장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료인의 면허를 박탈하겠다는 이 개정안에 대해 지난 수년간 의료계가 반대 목소리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 법안은 악용의 소지가 매우 크다. 의료업과 관계없는 사건 사고에 휘말려 자칫 생존권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서울지부 39대 집행부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저지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지부는 이달 4일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의료인 면허취소법 반대 투쟁 등 각종 현안과 집행부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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