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회장, ‘현안 해결 위해 대국회 활동’ 박차
박태근 회장, ‘현안 해결 위해 대국회 활동’ 박차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4.06 13:12
  • 호수 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혜숙‧신동근 의원 면담 … 대국회 ‘골든타임’ 회무 역량 집중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지난 330일 국회를 찾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치과계 민심에 기초한 주요 정책 의제들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최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향배와 의료인 단체 자율징계권 부여의 당위성 등 치과계 주요 현안의 핵심 내용을 주제로 대화하며, 대안 및 해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박태근 회장은 현재 치과계 및 의료계는 성범죄 등 6대 강력 범죄에 대해 면허 정지를 하는 부분은 국민 정서를 감안해 동의하고 있다다만 지금 본회의에 올라가 있는 안은 금고 이상 형이면 무조건 자격정지가 되는 법이고, 또 형이 종료되고 나서 2년에서 5, 10년까지 면허 정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인들로서는 대단히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징계권 부여와 관련해서는 최근 부적절한 과잉 마케팅을 하는 일부 의료기관들로 인해 유발되는 불쾌감과 국민들의 혼란에 대해 협회가 징계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불법적인 진료 등 부적절한 처신을 자정할 수 있고 국민구강 보건을 지켜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율징계권은 시기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