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 ‘직선제 개정안’ 부결
부산지부 ‘직선제 개정안’ 부결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04.04 09:12
  • 호수 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8차 정기총회 개최 … 준회원 제도는 폐지키로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 이하 부산지부)가 지난달 26일 열린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회장 직선제에 관한 회칙개정안을 상정했으나 부결됐다.

부산지부는 이 날 총회에서 회장, 선출직 부회장 직접투표 선출 및 선거관리위원회 조항 신설 등을 회칙 개정안으로 상정해 논의했지만 출석대의원 56명 중 33명의 찬성으로 2/3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하고 부결됐다. 이에 따라 직선제 회칙개정안은 재검토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회칙개정안으로 상정된 준회원 제도 폐지는 출석대의원 56명 중 39명이 찬성해 통과됐다.

일반의안으로 상정된 복지위원회 규정 개정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보완책 수립 건에 대해서는 출석대의원 56명 중 39명 찬성으로 통과돼 2019 회계연도부터는 입회하는 회원의 입회비는 인하되고, 복지금 혜택에서 제외된다.

부산지부 배종현 회장은 급변하는 사회, 경제적 변화 속에서도 부산지부는 지난해 회원과 부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부산광역시와 치협의 국가 치의학분야 연구원 설립 관련한 사업 지원 등의 업무협약 체결은 부산이 치의학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과 치협 김철수 회장, 김종환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 나눔봉사단 이사장 기부 감사패 수여와 부산지부를 회무에 물심양면으로 협조한 이들에게 감사장 및 표창장이 전달됐다. 또한 2018 회계연도 감사 및 회무, 결산보고, 2019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그리고 회칙 개정안 심의 등이 진행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