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연구발전 및 친선 협력 강화
치의학 연구발전 및 친선 협력 강화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04.04 09:17
  • 호수 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지부, 대만 타이난시 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가 지난달 24일 대만 타이난시 치과의사회와 치의학 연구발전 공헌 및 친선 도모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양 측은 지난해 11월 타이난 치과의사회 창엔초우 이사장이 ‘YESDEX 2018’를 방문한 당시 자매결연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으며, 지난달 대구지부가 임원연수회를 겸해 대만을 방문하며 전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지부 임원진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타이난치과의사회 임원들과 정기총회 전야제, 친선골프대회, 대구-타이난 치과의사회 자매결연협약 서명식, 정기총회, 만찬 등 모든 공식일정을 함께 했다.

타이난치과의사회는 1946년 설립돼 현재 1,100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타이난시는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서, 17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지금은 타이완에서 네 번째 규모로 큰 인구 180만의 도시다.

또한 타외완에서 두 번째로 손꼽히는 국립쳉궁대학이 있으며, 올해 7월 한 학년 30명 규모의 6년제 치과대학 학부과정이 신설된다.

대구지부는 201710월 온라인 서신과 같은 해 12월 대구지부 장헌수 총무이사의 방문을 시작으로 타이난 치과의사회와 교류를 이어오다, 지난해 4월 최문철 회장 등 대표만의 타이난 방문, 11월 타이난치과의사회 대표단의 ‘YESDEX 2018’ 방문으로 공식적인 협력관계의 물꼬를 트게 됐다.

대구지부 관계자는 “3년에 걸쳐 준비한 결실로 맺은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대구지부와 타이난치과의사회는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임원단 상호 방문 정례화, 학술교류 확대를 위한 각 호 학술대회 상호 초청강연 추진 등 장기적이고, 정기적인 협력을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난치과의사회 임원단은 오는 622~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DIDEX 2019’ 참가 차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