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대회서 만장일치 추대 … 6월 7일 취임식
최병선(전주 최치과) 원장이 제40대 전북대학교 총동창회장에 선출됐다.
전북대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4월 30일 학내 진수당 가인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고, 최 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최병선 신임회장은 △동문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모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동창회 △재정 자립도가 굳건한 동창회 △지역에 굳건히 뿌리내리는 동창회 등을 임기 중 3대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최 신임회장은 “각계각층에서 사회적 영향력을 아낌없이 발취해온 동문들의 발자취에 걸맞게 총동창회의 위상을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20만 동문 모두 전북대 출신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신임회장은 전북치대 동창회 제13대 회장을 지내고, 한국산악회 창립 70주년 기념 에베레스트 원정 단장, 전라북도 자전거연맹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희망나눔재단 대표, 전라고 총동창회, 전라북도 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최 신임회장의 취임식은 6월 7일 전북대 문회루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대의원회에는 양오봉 총장, 보직교수 등 전북대 관계자와 전북대 동문 신효균 전 전주방송 사장, 단과대학 회장 등 300여 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회장 선출에 앞서 지난 1년의 사업 결산 및 2023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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