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과장 신승윤)는 지난달 19일 ‘제11회 잇몸의 날 캠페인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내원객 300여 명이 참석해 개별구강교육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는 치주질환 치료, 올바른 칫솔질 방법, 스케일링 등을 설명하고, 잇몸자가검진평가표를 통한 구강상태 평가와 증상에 따른 원인과 관리법 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주과 신승윤 과장은 “치주염은 한 번 이상 경험할 만큼 흔한 만성질환”이라며 “동맥경화증, 심장질환 등 전신건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허익 교수는 “19세 이상의 성인은 연 1회 치석제거 보험이 적용된다”면서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를 통해 치주병을 예방하고, 전신건강을 증진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는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주병 예방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덴탈iN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