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2019년 디지털리더 입지 구축
오스템, 2019년 디지털리더 입지 구축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9.04.05 14:49
  • 호수 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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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기 정기 주주총회 … 지난해 4,601억원 달성

오스템임플란트(주)가 지난달 26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영업-감사-재무제표 등의 보고와 의결사항의 주주 승인을 진행했다.

의장으로 나선 엄태관 대표이사는 “세계 경제 둔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연결매출액이 15.7% 성장한 4,60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엄 대표이사는 “국내외에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가며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의 간격을 좁혀가고 있다”면서 “수출이 꾸준히 증가해 치과 임플란트 기업 최초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해외 현지 매출액도 2억4천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치과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임플란트 제품군의 역할이 컸다”고 강조하고, “유니트체어 K3는 지난해에도 국내 판매량 1위를 굳건히 지키고, 해외에서도 인허가를 마쳐 지속적으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엄 대표이사는 신사업 분야 현황과 관련 “지난해 100호 계약을 돌파한 치과 인테리어, 9종의 전문의약품을 통해 성공적인 안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연간 65만개 판매고를 올린 미백치약 뷰센을 비롯한 미백라인업 구축, 치과의사의 임플란트 독립시술률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임플란트 마스터코스의 진행상황 등을 설명하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미력했다.

아울러 그는 “오스템은 주력제품인 임플란트를 비롯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의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덴탈기업 1위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올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라인업을 구축해 치과에 필요한 토탈솔루션을 완벽하게 제공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올해 목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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