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학회, 통증의 진단과 치료법 다뤄 … 연자와 열띤 토론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 이하 구강내과학회)는 지난 6월 10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전공의 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도 제1차 전공의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구강내과학회는 전국 11개 치과대학의 구강내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관련된 기초 및 임상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전공의 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구강내과학회가 구성한 6차 교육 프로그램의 첫 번째 교육으로, 어규식(경희치대) 교수의 ‘통증생리학’ 강연과 정재광(경북치대) 교수의 ‘발작성 신경병증성 통증의 진단과 치료’ 강연에 이어 권정승(연세치대) 교수의 ‘지속성 신경병증성 통증의 진단과 치료’ 강연이 진행됐다.
구강내과학회 관계자는 “이날 전공의들은 평소에 통증 환자를 보며 궁금했던 부분들을 강의 후 쉬는 시간을 이용해 연자와 토론하는 열띤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오랜만에 본 다른 병원 전공의들과의 교류도 활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강내과학회 제2차 전공의 학술집답회는 오는 11월 18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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