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고민 28일에 속시원히 풀고 가세요"
"치과 고민 28일에 속시원히 풀고 가세요"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8.10.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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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덴탈위키 서희숙 총무이사

“우리 치과 이래도 되는걸까? 이러한 답답함 28일 속시원히 풀고 가세요”

10월 28일 ‘지식포럼’ 서울대치과병원서

“지금 느끼고 있는 답답함을 풀 수 있는 힐링의 자리이자, 소통의 문제를 돌아보면서 우리 치과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의 해답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덴탈위키가 10월 28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2강의실에서 ‘제19회 지식포럼’을 개최한다.

덴탈위키 서희숙 총무이사는 “덴탈위키는 치과계에 이슈를 제공하고, 함께 그 해답을 찾아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지식포럼은 이런 활동의 일환으로 많은 치과인들과 교류하며 서로 공감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지식의 장”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강연자의 발표 형식보다는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식포럼의 새로운 변화를 꾀한다.

또한 치과 진료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나누며 어느 때보다 속 시원히 해답을 얻어갈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서희숙 총무이사는 “치과에서 근무하는 대부분의 스탭이 겪는 고충을 다룬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면서 “우리 치과 이래도 되는걸까? 하는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스탭이나 원장님이라면 속 시원이 고민을 풀면서 더 많은 것을 가져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1부 순서에서는 현재 치과계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치과인들이 공감할 만한 사연으로 화두를 던질 것”이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채팅방을 운영해 관객과 메인 모두 패널이 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덴탈위키는 앞서 치과계 종사자들이 느끼는 스트레스 상황을 조사해 △일못하는 후배, 잘 키운 후배 △본인 시간만 시간인 환자 △발뺌하는 환자 △독불장군 원장님 △우리 원장님은 페이닥터 미안드? △우리 원장님은 시시콜콜 참견하세요 △우리 원장님은 자꾸 말을 바꿔요 등 다양한 사연을 접수, 이 날 이런 사연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서 총무이사는 “2부 순서에서는 덴탈위키 카페 매니저이자 덴키컴퍼니를 이끌고 있는 김소언 대표가 소통 강연을 할 예정”이라며 “덴키 강사진 모두의 멘토인 김소언 대표는 통찰력과 심리의 논리를 바탕으로 성장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적극 추천했다.

특히 서 총무이사는 “치과계에 팽배한 문제점들의 해결점을 찾기는 쉽지 않지만, 열정 하나하나가 모여 문제 해결의 작은 씨앗이라도 될 수 있다면 아무리 작은 노력이라도 덴탈위키가 앞서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DENTAL과 WIKIPEDiA(위키피디아 백과사전)를 합쳐 만든 이름의 덴탈위키는 누구나 공평하게 지식을 공유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치과인의 지식공간의 의미로 만들어졌다.

교학상장(敎學相長)이라는 슬로건으로 가르치고, 배우고, 서로 성장하는 지식의 장을 표방하면서 치과계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14년 역사의 덴탈위키는 그동안 치과계 핵심인재 양성에 바탕을 둔 전문 교육컨설팅 회사로 성장하면서 얻은 핵심 노하우를 이번 포럼을 통해 공유하면서 동시에 대한민국 치과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치과인들의 공통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세미나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카카오톡(shinecodi)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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