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노인 구강건강 관리에 ‘힘’
서울대치과병원, 노인 구강건강 관리에 ‘힘’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6.29 10:12
  • 호수 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실시 … 50명 대상 무료 진료 봉사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6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실시했다.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며, 20235월 서울 중구에서 올해 첫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서울대치과병원 교수,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21명이 참여했으며,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원 4명이 함께해 치과진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진료에 힘을 보탰다.

특히 보철과, 치주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동행했으며, 진료 범위도 검진 외에도 단순 발치, 스케일링, 충치 치료, 틀니 수리 등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편리함을 더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날 총 50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의료진은 심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선정하고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으로 초청해 무료로 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무 병원장은 우리 사회 곳곳의 의료 취약계층을 살피는 일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서울대치과병원이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 생각한다앞으로도 우리 병원의 국내외 공공구강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