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명 치호인 ‘한마음 한뜻’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준비
3,500명 치호인 ‘한마음 한뜻’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준비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07.14 15:51
  • 호수 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치대 총동창회 ‘이사회 및 임원연수회’ 열고 준비사항 점검
최치원 회장 “동문들과 소통 강화” 약속 … 9월 10일 ‘동문 친선골프대회’

개교 50주년 행사는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이 걸어온 발자취가 호남지역 치과계의 발자취이며, 나아가 대한민국 치과계의 발자취라는 것에 책임감을 갖고,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이 세계로 도약하는데 3,500여 명의 치호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또 다른 5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합니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최치원, 이하 조선치대 총동창회)가 지난 78~9일 전북 내장산 CC에서 3차 이사회 및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양일간 진행된 이번 이사회 및 연수회에는 최치원 회장을 비롯해 홍성수 명예회장, 박원길·손미경·정삼인·유동기·오로프·임동웅·이선장·변웅래 부회장, 조성현(광주김세연(수도권) 총무이사, 윤정호 재무이사, 안진우 기획이사, 유재식 공직이사, 이광훈 정보통신이사, 류승한 대외협력이사, 김인걸 회원고충처리위원장, 김신도·권훈 감사, 이단해·정민호 간사, 유종만(1) 회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지부방문 등 동문들과 소통 강화

첫날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내년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현안이 다뤄졌다.

최치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조선치대 총동창회는 지난 3년여 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지부 방문행사를 재개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동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전국에 있는 동문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모교와 치과계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토의안건에서는 2024년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의 건 카카오채널 가입의 건 모교 뱃지 제작의 건 동창회 활동 치과전문지 홍보의 건 등을 다뤘다.

특히 개교 50주년 기념 조직위원장 선정의 건을 집중 논의했다. 조직위원장은 2명의 후보를 압축하고, 선배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최종 결정하기로 했으며,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학술위원장에는 이희경 학술담당 부회장을 선임했다.

또한 보고사항으로 전북지부 방문의 건 전남치대 동창회 간담회 건 특별회계 만기도래의 건 총동창회 동문 초청 골프대회 경과 장례식장 건강검진 등 문화복지사업 경과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카카오 채널 구축을 통한 동문 간의 의사소통 활성화 방안 조선치대동창회 담당 임원과 치과전문지 기자가 포함된 단톡방 운영을 통한 대외공보체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조선치대 총동창회는 24회 조선치대 총동창회 동문 초청 친선 골프대회910일 함평 베르힐 CC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참가인원은 30, 120여 명 규모로 예상하고, 대회 룰과 조편성, 시상품, 식사 등 원활한 행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기로 했다.

 

회원에게 더 다가가는 동창회

한편 이사회 및 임원연수회 둘째 날에는 임원진의 친목 골프경기가 펼쳐졌다. 친목 골프에서는 박원길 부회장이 8번홀(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최치원 회장은 이틀 간의 행사를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기쁘다. 특히 박원길 부회장의 홀인원은 앞으로 우리 조선치대 총동창회의 좋은 기운을 예고하는 것 같아 더욱 뜻깊다면서 지부 방문과 카카오채널을 통한 회원과의 소통 강화, 9월 동문초청 골프대회, 내년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등 이번 이사회 결의 내용을 회원들에게 잘 알리고, 회원에게 더 다가가는 조선치대 총동창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