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올소, 교정 스크루 ‘OrhAnchor’ 중국 프리미엄 시장 진출
오스템올소, 교정 스크루 ‘OrhAnchor’ 중국 프리미엄 시장 진출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08.10 13:32
  • 호수 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C Dental社와 中 현지 유통 협약 체결 … 교정제품 지속 공급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오스템임플란트와 공동 연구개발한 교정 스크루 ‘e-Screw’‘OrthAnchor’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중국 프리미엄 시장에 수출한다.

오스템올소는 지난 718일 중국 상하이에서 헬스케어 전문 투자기업 ‘CareCapital’ 그룹사 중 하나인 ‘CC Dental’과 중국 현지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스템올소는 자사이 우수한 제품을 중국에 지속 공급하며, 첫 번째 협약 품목으로 ‘OrthAnchor’를 선보인다. ‘OrthAnchor’CC Dental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Merison’ 라인업으로 중국시장에 공개된다.

오스템올소의 ‘OrthAnchor’는 최첨단 기계 가공 및 산화 기술을 적용해 표면을 처리한 제품이다. Self Drilling이 용이한 나사 디자인, 다양한 헤드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높은 내균열 강도로 생존율이 뛰어나고 안정성이 우수하며, 멸균 기술이 적용된 포장으로 사용 전에 별도의 멸균 처리 없이 임상 삽입이 가능해 효율적이고, 안전하다.

‘CareCapital’ 한국 지사의 윤창배 대표는 대한민국 교정 선두 기업인 오스템올소와 중국의 대표적인 치과재료 유통 기업 CC Dental이 이번에 ‘OrthAncho’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교정은 물론 한국의 치과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는 CareCapital 그룹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CC DentalCEO 호걸장은 오스템올소와 Merison의 협력은 양 사에게 매우 의미있는 비즈니스 기회라며 오스템의 좋은 제품으로 중국 교정 의사들의 진료에 도움을 주고, 더 많은 환자들이 자신감과 행복한 미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템올소 김병일 대표는 중국 치과재료 시장은 가격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중국 내 인허가를 획득하기 위한 비용과 시간이 상당히 소요됨에 따라 한국 기업이 선뜻 진출하기 어려운 시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스템 연구소와 당사의 우수한 R&D 역량, 뛰어난 품질과 획기적인 영업 전략을 무기로 한국의 제품과 임상 노하우를 중국에 전파해 수출량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CareCapital 그룹은 제조 및 유통사, 대형병원, 네트워크 클리닉, 인재육성재단을 보유했으며, CareCapital 그룹이 보유한 23개 유통 전문 자회사는 중국 치과재료 시장에서 30%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