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3D 프린팅 사업 본격화 … 수출 확대 발판 마련
치과용 세라믹 3D 프린터 및 세라믹 잉크 전문기업 이지세라믹연구회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37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디지털 분야 사업재편 기업으로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이지세라믹연구회는 치과 3D 프린팅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3월 24일 디지털‧친환경 분야로 진출하는 중소‧중견기업 9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하고, 향후 5년간 1,450억 원을 투자하는 한편 278명을 신규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사업재편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연구개발, 금융, 컨설팅 등 필요로 하는 지원을 속도감 있게 지원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이지세라믹연구회 관계자는 “3D프린팅을 통한 치과계의 디지털 전환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음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알리고, 세라믹 3D 프린터와 전용잉크 수출을 크게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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