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가 지난 9월 8일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 3월 대한치의학회 정기총회를 통과한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 개론 집필’ 건에 대해 이 안건을 상정한 최영준(중앙대병원 치과센터)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결하고, 9월 초도회의와 11월 워크숍 등을 통해 집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치의학회는 △보험수가 개선연구 TF팀 구성의 건 △회원학회 홈페이지 운영 현황 관련 설문조사 진행의 건 △표준치의학용어 TF팀 구성의 건 △대한치의학회연구비 관리 규정 개정에 관한 건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회칙 개정(안) 검토의 건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보고사항으로는 △2023.6.1~8.31 대한치의학회 업무 및 재무 보고 △2023년도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정기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대한치의학회지 제16권 1호 발간 보고 및 규정개정 TF팀 구성 △대한치의학회 학술세미나 및 학술대회 운영(안) △치과의사에 의한 치과기공소 개설금지 법안 발의에 대한 법제위 보고 등을 다뤘다.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시간을 쪼개면서 치의학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차기 이사회에서 어떤 사업을 추진하면 좋을지 많은 의견 주시면, 이를 검토해 빠르게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3회 MINEC 학술상 대상에 최성환(연세치대) 교수를 금상에 오경철(연세치대) 교수를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