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초치의학協, 일본치과기초의학회와 학술교류협정 재체결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회장 김경년)가 지난 9월 17일 일본치과기초의학회와 학술교류협정을 재체결했다.
일본 동경니혼대학 치학부 7층 백주년 강당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 김경년 회장과 김선헌 부회장, 안동국 교수가 참석했으며, 일본치과기초의학회 측에서는 우다가와 회장, 오시마 부회장, 코바야시 학술대회장, 고토 국제교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학회 간 상호교류 △기초치의학 관련 정보 공유 활성화 △학술자료 상호교환 등을 중심으로 교류 협력을 추진해나간다.
구체적으로는 격년으로 양 학회가 학술대회 기간에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마련하고, 연자를 초청하기로 했다.
김경년 회장은 “대한민국과 일본의 기초치의학 교육과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두 학회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교류를 다시 시작한다”면서 “회장단의 상호 방문을 포함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초치의학의 미래를 위한 전략 공유 방안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와 일본치과기초의학회는 2014년 상호 가치 공유와 협력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이를 유지하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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