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최용현)가 지난 10월 26일 최용현 집행부의 초도이사회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향후 치과종사자 대상의 심리상담 확대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한편 202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103차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IADR)에 강연 개설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심신치의학회는 특히 지난 정기 학술대회에서 시도해 호평을 받은 집단심리상담을 집중 논의했다.
지난 학술대회에서 집단심리상담 참석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아쉬움이 많았던 만큼 조만간 이들을 다시 초청해 본격 상담을 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당시 학술대회 현장에서 상당수 참가자들은 “향후 학회가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는 요청을 학회 측에 전한 바 있다.
이에 학회 측은 단발성의 집단심리상담을 정례화하는 등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심신치의학회는 교육위원회를 통해 집단상담을 하기에 적절한 환경 조성과 장소 섭외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사회에서는 2025년 6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103차 IADR 2025: IADR/PER General Session & Exhibition에 강좌를 개설해 발표하는 것을 추진키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했다.
한편 심신치의학회는 심신치의학에 관한 학문 연구를 위해 2018년 9월 16일 창립했으며, 지난 8월 20일 정기총회에서 최용현 회장을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