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픽스처 판매량 세계 1위 등극
오스템, 픽스처 판매량 세계 1위 등극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9.05.01 15:36
  • 호수 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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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R&D 경쟁력 및 우수한 임상교육 결실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세계 유수 업체들을 제치고 픽스처 판매량 부분에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김봉주 부센터장이 진행한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픽스처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오스템의 픽스처 판매량은 232만개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에도 286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선두자리를 지켰다.

김 부센터장은 ‘Dental Implant Competitor Insight 2018: Millennium Research Group’에서 발표한 매출자료를 기반으로 각 사의 판매량을 집계했다.

그는 판매량만으로만 보면 국내 기업이 전세계 치과의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브랜드로 등극한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고 오스템의 픽스처 판매량 1위 기록의 의의를 설명했다.

국내외 임상가들은 오스템이 픽스처 판매량 세계 1위를 달성할 수 있던 비결을 세계적인 수준의 임플란트 R&D 경쟁력과 우수한 임상교육으로 꼽았다.

특히 약한 골질에서도 초기 고정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임플란트 디자인 설계 기술과 빠른 골유착을 유도하는 표면기술은 글로벌 상위수준이며, 품질 또한 불량률 100ppm 이하를 목표로 제품 개발부터 출하 후 고객이 사용할 때까지 모든 단계를 체계적이고, 깐깐하게 관리한다는 것이 오스템 측의 설명.

체계화된 임상교육으로 국내 임플란트 대중화에 앞장선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법인을 통해서도 글로벌 임상교육을 진행해 현지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아시아 등 임플란트 신흥국에서는 오스템 임상교육을 수료한 치과의사들이 늘어나면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는 치과의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오스템 관계자는 픽스처 판매량 세계 1위는 오스템이 우수한 기술과 뛰어난 품질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치과의사의 성공적인 진료에 필요한 제품 개발과 임상교육에 앞장서며 치과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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