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학회, ‘구개구순열과 구강암’ 해부학적 접근
외과학회, ‘구개구순열과 구강암’ 해부학적 접근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12.01 08:15
  • 호수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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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5인 경험 통해 얻은 임상 노하우 여과 없이 공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지난 1125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2023년 추계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Management of Malignant Tumor and Cleft Revision’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Revisional surgery of cleft patients Management of Malignant Tumor 등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박홍주(전남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Surgical strategy for cleft lip revision surgery’를 연제로 포문을 열었으며, 정휘동(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는 ‘Surgical strategy for cleft palate revision surgery’를 연제로 그동안 경험을 통해 얻은 임상노하우를 여과 없이 공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정훈(부산대학교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Clinical application of immuno-oncology drugs’를 연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남웅(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Evidencebased guidelines for neck dissection in oral squamous cell carcinoma’를 연제로 레벨 b, 치료 필요성 등에 관한 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의 논문들을 근거로 구강암 환자 경부치료 전략 등에 대해 살펴봤다.

또한 명훈(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는 구강암 치료에 대한 치과의 한계와 극복전략을 연제로 구강암 치료의 다학제적 협진체계를 구축하는데 있어 부딪히게 되는 치과의 현실적 한계점과 극복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부규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심포지엄의 주제인 구개구순열과 구강암 분야는 환자들의 절박함이 큰 분야라는 점에서 구강악안면외과학에서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한다면서 훌륭한 5명의 연자 강연이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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