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치주과와 루이버튼의 임상적 유용성을 연구한다.
덴티스는 지난 1월 3일 연세대치과대학병원과 ‘임플란트 수술 시 루이버튼을 이용한 무봉합 최소 침습 연조직 처치법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한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치과대학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의원(치주과) 교수와 차재국(치주과) 교수, 덴티스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임상연구 협약에 따라 책임연구자 정의원 교수를 포함한 치주과 임상연구팀은 임플란트 수술 시 루이버튼을 이용한 무봉합 최소침습 연조직 처치법의 임상적 유용성을 연구한다.
루이버튼을 사용해 봉합 없이 최소 침습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했을 때 술자 및 환자의 편의성 향상뿐만 아니라 협측 각화 점막의 증진 효과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를 통해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부 평가 및 측정 항목은 △환자 편의성 설문 평가 △협측 각화점막의 Corono-Apical 폭 변화 △술자 편의성 설문 평가 △협측 각화점막의 Bucco-Lingual 두께 변화 △치태 침착 정도의 양적 평가다.
정의원 교수는 “절개와 봉합은 수술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는데, 많은 임상가에게 수술 마지막 단계의 봉합술은 어렵게 느껴지고, 수술 시간을 지연시킨다”면서 “루이버튼은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수술 부위도 바로 위생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건강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만큼 여러모로 유용한 기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덴티스 관계자는 “루이버튼 2(Louis Button Ⅱ)는 임플란트 수술의 우수한 적응증과 임상가들의 편의를 위해 연구, 개발된 제품으로 봉합법을 대체한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전세계적으로 수출하며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는 가운데 임상적으로도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루이버튼2’는 임플란트 수술 부위에 봉합 대신 사용해 부착 치은의 볼륨 증대를 유도한다.
어떤 타입의 임플란트라도 상관없이 수술 후 힐링 어버트먼트가 체결되는 시점에 사용하면 된다.
얇은 치은 판막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봉합을 하지 않아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버튼식으로 끼어넣어 사용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