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표면처리기 ‘ACTILINK’ 일본 판매 본격화
플라즈마 표면처리기 ‘ACTILINK’ 일본 판매 본격화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4.02.22 15:15
  • 호수 26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라즈맵, 日 YOSHIDA社와 나고야 전시회 참가해 첫 선 … 성공적인 필드테스트로 신뢰성 검증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405000)이 일본 최대 규모 유통채널 YOSHIDA와 함께 지난 217~18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 전시회 ‘CENTRAL JAPAN DENTAL SHOW’에 참가해 플라즈마 표면 처리기 ‘ACTILINK’를 공식 론칭했다.

플라즈맵은 최근 YOSHIDA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치과시장에 ‘ACTILINK’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앞서 플라즈맵은 지난해 6월 일본 파트너사와 약 8억엔 규모의 ‘ACTILINK’ 제품 공급을 계약한 데 이어 9월에는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제품에 대해 약 18억엔 규모의 공급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보수적인 일본 시장에서 의료기기 인증, 필드 테스트, 유통거래선과의 마케팅으로 본격적인 출시 시점이 다소 지연됐지만 이번에 ‘ACTILINK’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만큼 멸균기 제품은 더욱 빠르게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멸균기에 대한 일본 의료기기 인증이 완료되면 YOSHIDA와 판매 시너지를 통해 일본 시장의 매출을 빠르게 키워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플라즈맵은 세계 최초의 진공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처음으로 상용화하고, 다수의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하며 현재까지 약 200건 이상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ACTILINK’ 표면처리기 제품은 작년 4월 일본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일본 치과시장에서 필드 테스트를 위한 시험 판매로 이미 300대의 표면처리기 제품이 판매됐다.

‘ACTILINK’ 표면처리기 제품은 최근 하버드 대학 교수진의 연구논문 발표를 통해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일본 내 주요 대학 및 병원에 시험 판매된 제품의 성공적인 필드 테스트 결과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뢰성을 검증하며 일본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