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병원협회 정영수 신임회장 선출
대한치과병원협회 정영수 신임회장 선출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4.02.28 09:07
  • 호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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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차 정기총회서 12대 회장 선임 … 감사에 이상필‧김병린 병원장
제25차 정기총회 후 기념촬영 모습

대한치과병원협회 제12대 회장에 정영수(연세대치과대학병원) 병원장이 선출됐다.

치병협은 지난 2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열린 제25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및 감사를 선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정회원의 추천으로 후보에 오른 정영수 병원장은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제12대 회장에 선출됐다.

감사로는 이상필(필치과병원) 병원장, 김병린(삼육치과병원) 병원장이 선출됐다. 12대 회장의 임기는 2024223일부터 2026222일까지 2년간이다.

정영수 신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영수 병원장은 막중한 자리를 맡겨주신 정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치병협이 효율적으로 회무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전임 집행부 회장님이 하신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총회 1부 순서에서는 전은정(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과장과 박태근(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권긍록(대한치의학회) 회장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신규 정회원이 된 동아대학교병원에 인증패를 전달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대한치과병원협회 공로상 등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조봉혜(부산대치과병원) 교수가 수상했으며, 치병협 공로상은 권영혁(경희대치과병원) 교수와 장영일(서울대치과병원) 교수가 수상했다.

아울러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2023년 회계연도 회무결산감사 보고와 함께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해 승인했다.

치병협은 올해 치과보장성 강화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및 관련 업무 이관 학술대회 개최 등 숙원 및 신규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 구영 회장은 “2023년은 치병협이 한 단계 도약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면서 치병협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소속 회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들의 협력과 성원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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