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메디와 ‘MOU’ … 치과서 손쉽게 보철물 제작
치과용 CAD 소프트웨어 기업 올커넥(대표 염문섭, ALL-CONEC)과 교정 소프트웨어 기업 라온메디가 협약을 맺고, 치과의사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체어사이드 CAD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올커넥과 라온메디는 지난 2월 초 올커넥 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올커넥 염문섭 대표와 조주봉 이사, 라온메디 김일훈 부사장과 이준범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사는 국내외 치과시장에서의 플랫폼 서비스 촉진을 위한 마케팅과 영업 협력을 약속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올커넥이 개발에 성공한 CAD 소프트웨어는 서지컬 가이드, 템포러리 크라운, 인·온레이, 크라운 등 보철물을 기공소에 보내지 않고, 치과 내에서 제작 가능하다.
염문섭 대표는 “그동안 치과기공소에서 사용하기 좋은 외산 CAD 소프트웨어가 많이 보급돼 왔다면, 올커넥은 치과의사들이 체어사이드에서 직접 쉽게 사용할 수 있는 CAD 소프트웨어를 올 상반기에 출시해 보급할 계획”이라며 “치과에서 보철을 디자인하고, 최종 보철물까지 받아 볼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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