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교정치료 한계와 발전방향 토론 열기 ‘후끈’
투명교정치료 한계와 발전방향 토론 열기 ‘후끈’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4.03.21 09:30
  • 호수 2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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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회원 120여명 참석 속 심포지엄 성황리에 … 질의응답 형식 입체적 진행 ‘눈길’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이계형, 이하 KSDO)가 지난 317일 오후 서울 광명데이콤 대강당에서 투명교정장치가 갖추어야 할 필요조건을 대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은 투명교정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장으로 3시간 30분 간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심포지엄은 투명교정의 현재를 이야기하다더 나은 투명교정 치료를 위한 토론으로 각각 1, 2부 순서로 나누어 진행됐다.

연자로는 각 기업을 대표한 최형주 원장, 곽춘 원장, 장원건 원장, 홍경재 원장이 참석했으며, 패널로는 배기선 수석부회장과 정민호이영규허재식이승민 회원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이끌었다.

특히 심포지엄은 연자의 강의를 일방적으로 듣는 방식이 아니라 연자들이 미리 수집한 질문을 분류한 후 자료 슬라이드를 통해 질문 내용을 설명하고, 패널들이 답변에 대해 재질문하고 결론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청중의 이해를 높였다.

KSDO 이계형 회장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청중과 업체 관계자 모두에게 투명교정치료의 한계와 더 나은 발전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KSDO는 심포지엄을 마친 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인준받았다.

KSDO는 올해 각 분과별로 학술행사를 활성화하고, 교정과 전공의 대상의 디지털교육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계형 회장은 “KSDO는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의 교육을 지원하고, 필요한 디지털 임상 적용 기준을 연구 제시함으로써 교정치과의사들의 치료 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목표로 설립됐다면서 이같은 설립 취지에 맞춰 더욱 적극적으로 회무를 펼쳐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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