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중석, 이하 보철학회)가 올해도 다양한 활동으로 7월 1일 틀니의 날을 기념한다.

보철학회는 주요 보철급여 확대가 이뤄진 7월 1일의 의미를 살려 ‘틀니의 날’을 제정하고, 올해로 4년째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지난 3년간 국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틀니 사용 및 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치과버스를 이용한 이동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틀니의 날 행사도 예년과 같이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의치관리 및 노년기 구강위생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

특히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지방의 여러 지역 복지관에 보철학회가 직접 찾아가는 강좌 및 검진활동을 폭넓게 펼쳐 눈길을 끈다.

보철학회는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미 지난 9일 서울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백장현(경희치대) 교수가 건강강좌를 진행했으며, 16일에는 김지환(연세치대) 교수가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보철학회는 다음달 18~19일 이곳에서 두 번째 건강강좌와 검진을 진행하며, 다음달 25일에는 치과버스 이동진료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서울지역에서는 서대문구노인복지관, 성동구노인복지관, 강동구노인복지관, 동작구노인복지관을 찾을 예정이며, 부산과 대구, 대전, 광주, 나주 등으로 활동을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보철학회는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급여화된 완전틀니, 부분틀니, 임플란트 치료는 물론 적절한 보철치료로 상실된 혹은 손상된 치아를 회복해 고른 영양섭취로 노년기 건강을 유지하자’는 캠페인을 펼친다.

보철학회 회원은 물론 전체 치과의사, 국민들에게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관련 홍보동영상(https://youtu.be/70Bruw-ErWM)을 보철학회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 게시해 전달한다.

* 지역 복지관

* 기관 특별강연회

박천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