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세계 속 ‘디지털 리더’ 입지 확고히했다
오스템, 세계 속 ‘디지털 리더’ 입지 확고히했다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9.06.03 08:51
  • 호수 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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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STEM Implant World Meeting 2019 Tokyo’ … 35개국 1,200여 명 참석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11~12일 일본 도쿄에서 ‘OSSTEM Implant World Meeting 2019 Toky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Digital Leader OSSTEM Implant’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오스템 월드미팅에는 35개국에서 1,2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스템 월드미팅 최초로 임상 커뮤니티 덴플을 통해 전 강의를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4개국어로 실시간 송출해 세계 각 국 4만여 명이 동시 시청하는 글로벌 학술행사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 오스템 월드미팅은 디지털 가이드, GBR, Sinus 관련 핸즈온 코스 등 전세계 오스템 디렉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워크숍으로 막을 올렸다. 또한 분야별 12명의 스타 연자가 진행하는 심포지엄이 이어졌다.

첫 날 120여 명이 참석한 핸즈온 코스는 김기성(남상치과) 원장과 김용진(일산앞선치과) 원장, 조용석(22세기서울치과) 원장과 Dr. David Chong(미국)이 이끌었다.

조용석 원장은 ‘Principle of SBA(Sinus Bone Augmentation) and Advantage of the CSBA(Crestal Approach Sinus Bone Augmentation) Using the CAS Kit’를 주제로 핸즈온을 진행했으며, 김용진 원장과 김기성 원장은 오스템 가이드 시스템 ‘OneGuide’를 주제로 실제 임상 노하우를 소개했다. Dr. David Chong‘GBR’을 주제로 심도 있는 핸즈온을 진행했다.

4개 반에서 진행된 핸즈온에서는 시술 예후가 좋고, 사용하기 편리한 오스템 제품과 오스템이 직접 개발한 실습 교보재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방법을 전달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행사 둘째 날에는 4개 세션의 학술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박창주(한양대병원 치과) 교수가 첫 연자로 나서 ‘OneCAS-Guided Implant Surgery for Transcrestal Sinus Lifting’, Dr. Patrick Wu(홍콩)‘Moving towards the Immediate Approach for Single Tooth Implants’를 주제로 강연했다.

세션 3에서는 이수영(서울라인치과) 원장이 ‘Digital Workflow for Implant Dentistry’, Dr. Han Choi(뉴질랜드)‘Complete Arch Implant Placement and Immediate Loading Using Full Digital Workflow(OSSTEM TS III, Trios, PIC Camera)’를 주제로 강연했다.

마지막 세션 4에서는 Dr. Fulvio Gatti(이탈리아)‘Management of Soft and Hard Tissue for Implants’, Dr. Marcus Lastimado(미국)‘CBCT Guided Surgery: Enhancing Surgical and Prosthetic Results from Single to Full Arch Titled Implant Therapy’를 다뤘다.

특히 세션 2와 세션 4 일부에서는 라이브 서저리가 펼쳐졌다.

Dr. Torii Akimaro(일본)가 이끈 첫 번째 라이브 서저리는 ‘Implant Placement and Sinus Floor Elevation using OSSTEM Guided Surgery System(OneCAS)’를 주제로 생중계 됐다. 그는 고혈압이 있는 50대 남성 환자에게 OneCAS를 사용, 정맥 내 진정수술로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식립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세션 4에서는 Dr. Kanayama Takeo(일본)‘Guided Implant Surgery for Severely Atrophied Edentulous Mandible’을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그는 하치조골에서 신경까지의 뼈가 1mm 미만이고, 신경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이 불가능한 상황이던 80대 여성에서 오스템 ‘OneGuide’를 사용, 심하게 위축된 무치악에 두 개의 임플란트를 대구치에 추가하는 어려운 수술을 성공시켜 주목받았다.

라이브 서저리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의 궁금증이 이어져 질의응답이 길게 쏟아지는 열기가 계속됐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스템의 디지털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던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특히 실시간으로 중계했던 영상은 인터넷 방송시스템 덴플을 통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며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내년 오스템 월드미팅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

 

박천호기자 1005@dentist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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