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투표와 문자로 예결산 심의 … 임원 선출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는 ‘제40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대구지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달 26일 대의원 12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총회 개최에 대해 찬반 투표한 결과 총 121명 중 89명(투표율 73.6%)이 선거에 참여했으며, 유효투표 88표 중 찬성 85표(96.6%)로 온라인으로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온라인 총회 개최 방법은 사전에 배부한 총회 유인물을 대의원이 검토하고 총회 개최 전 구회장을 통해 집행부로부터 질의 응답을 받으며, 총회 당일인 3월 17일은 전자 투표 방식으로 의장단을 선출하며, 2019년 결산 및 2020 예산과 임원 선출 등은 설문을 통한 문자 답변으로 통과 여부를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여할 대의원은 총 121명으로서 8개 구회 총회에서 선출된 대의원들이다.
한편, 대구지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회원에게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하고, 회원 1인당 보건용 마스크 20장을 지원했다.
대구지부 관계자는 “본회는 대구광역시에 강력히 건의해 20,000장의 보건용 마스크를 받아 본회 회원에게 감염 예방 목적으로 각각 20장씩 배부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치과의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