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치협에 감사패 전달
법무부, 치협에 감사패 전달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2.03.10 10:08
  • 호수 1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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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특별기여자 의료지원 감사합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가 지난 228일 서울 성동구 치과의사회관에서 법무부로부터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의료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근 회장과 현종오 대외협력이사, 신안선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국적통합과 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치협은 롯데제과와의 협력 사업인 이동식 무료 치과진료 서비스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에게 헌신해왔다.

지난해 말과 올해 1월 박태근 회장과 현종오 이사 등 주요 임원진은 전남 여수를 방문해 특별기여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치협은 새해 첫 날 1.6kg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 진료를 받고 있는 특별기여자 자녀 치호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 속에서도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인 단체로서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았다.

법무부는 감사패를 통해 협회의 봉사정신과 아낌없이 베풀어주신 의료지원으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와 가족들이 대한민국의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마땅히 해야 할 일에 감사패를 받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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