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위해 1억여 원 기부
메가젠,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 위해 1억여 원 기부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08.04 09:05
  • 호수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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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에 기부금 전달 …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 ‘귀감’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및 전쟁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지난 719일 유엔난민기구(UNHCR)81,200 USD(한화 15608,720)을 기부했다.

기부금 수여식에는 메가젠 해외영업본부 박성수 전무,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제임스 린치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메가젠은 지난 3월 러이사의 명분 없는 전쟁,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며 러시아 보이콧선언을 한데 이어 이번에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유엔난민기구의 긴급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나섰다.

유엔난민기구는 UN본부로부터 전세계 난민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을 이끌고 조정할 의무를 부여받은 UN 산하기구로, 난민과 국내 실향민을 포함한 전세계 강제 이주민과 무국적자, 귀환민을 돕고 난민의 자발적 자국 귀환과 지역사회로의 재통합을 위한 추가 지원을 제공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메가젠은 지난 4~5월 자사 제품에 ‘No War’, ‘Save Women & Children from War’ 문구의 스티커가 부착된 임플란트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국제적인 위기에 처한 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제임스 린치 대표는 기부금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고향을 떠난 국내 실향민과 국경을 넘어 주변국으로 피난한 난민들에게 핵심 구호물품과 임시 거처를 제공하는 데에 사용될 것이라며 메가젠의 기부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메가젠은 전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를 목표로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전세계 인류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미소를 위해 글로벌 기업의 책임을 갖고, 삶의 작은 변화를 고민하고 개선하는 기업 철학과 함께 ESG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앰플을 교육용놀이용 블록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소외계층 어린이의 교육놀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탄소 중립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 종이상자 사용 보편화, 생산 오폐수 및 공기관리 시스템 도입 등의 친환경 시스템 적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엔젤기업 협약식을 통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다문화북한이탈주민가정 등에게 임플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치과진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100주년을 기념해 100억 원을 쾌척하는 등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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