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치과계 인사 대거 참석 힘 보태 … 중요 공약 발표
“보조인력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 … 투명 회계 집행 약속
“보조인력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 … 투명 회계 집행 약속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출마한 기호 2번 강현구·신동렬·함동선 후보가 지난 2월 6일 서울 교대역 한 식당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이날 출정식에는 역대 서울지부 회장 및 의장을 비롯해 서울·연세·경희·단국·부산·원광·전북치대 등 전국의 각 치과대학 출신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특히 이번 선거에 출마설이 돌았던 김재호 서울지부 감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강현구 회장 후보는 “자세한 공약은 추후 공약집을 통해 알리겠지만, 우선 중요한 공약을 몇 가지 발표하겠다”면서 “먼저 우리 회원들의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보조인력 문제다. 회장 취임 후 가장 먼저 보조인력 ‘긴급지원팀’을 구성해 회원들의 직접 찾아가 해결책을 같이 논의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나 SNS에서 저수가 광고, 즉 가격표시 광고들이 난무하고 있다. 회원들에게 큰 혼란을 주고 있다”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조해 최소한 가격표시 광고는 막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지부를 내실 있게 꾸려 가기 위해서는 회비를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이에 감사들이 지적하는 나오는 일이 없게끔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다. 클린한 투명 회계를 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회원들의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시행하겠다”며 “이와 관련해 보험임플란트 확대,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이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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