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32대 집행부 마지막 정기 이사회서 수상자 선정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에 사단법인 베트남평화의료연대(대표 김현철)가 선정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4월 18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은 치과 의료봉사 활동의 선구자인 故윤광열 박사의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베트남평화의료연대는 지난 2000년 ‘화해와 평화를 위한 베트남 진료단’이라는 이름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첫 치과진료를 시작했으며, 2001년 ‘베트남평화의료연대’로 단체명을 결정하고, 지난 20여 년 간 활동을 펼쳐왔다.
단기 진료를 넘어선 일상적 사업 실천을 위한 현지 연락사무소 설치, 의료진 파견 사업, 생존자 지원사업과 영유아 구강보건사업 등을 지금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도 이번 이사회에서는 △대한노인회 2023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수원명칭 승인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운영 규정 개정 △2023년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사 선정 결과 등을 논의 및 보고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는 32대 집행부의 마지막 정기이사회로, 임원들이 소회를 밝히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태근 회장은 임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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