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호 대회장 “항상 새로운 것 생각하고 실천하는 ‘YESDEX’”
늘 새로움을 추구하며 우리나라 치과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선도하고 있는 ‘YESDEX’가 올 가을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 이하 대구지부)가 주최하고 부산·울산·경북·경남지부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23)’가 오는 10월 28~29일 양일간 대구 EXCO 서관 1층 전시장과 3층 강의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YESDEX 2023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2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3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준비 경과 및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올해 행사를 주최하는 박세호(대구지부) 회장과 이지호 조직위원장 및 조직위원을 비롯해 김기원(부산지부)·강경동(울산지부)·염도섭(경북지부)·박성진(경남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YESDEX 2023은 ‘Big Step to New Era!’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컴퓨터 어시스트 임플란트 가이드 제작의 최적화, 교정 세팔로 분석 등 다양한 기술이 2D가 아닌 3D 아나몰픽 기술과 결합된 형태로 구현될 New Era!의 예측과 함께 진일보한 치과계의 미래상을 담은 ‘3D 아나몰픽큐브’ 오브제를 YESDEX 2023의 랜드마크로 제시할 계획이다.
올해 YESDEX 2023에서 국제학술대회 프로그램에는 40여 개의 강연이 마련된다.
해외연자로는 Gary R. Goldstein(미국) 명예교수와 Yongkun Kim(미국) 교수가 나서며, 국내에서는 구기태(서울치대)·권용대(경희치대)이두형(경북치대) 교수와 이영진(울산디지털노블치과)·김태현(서울연세센텀치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또 치과기자재전시회는 120개 업체 560부스 규모로 치러지며, 각 업체들의 신제품은 물론 최첨단 디지털 장비와 재료까지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질 전망이다.
이지호 조직위원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치과산업의 정점을 찍고 있는 최근 YESDEX 2023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그 다음 세상, 인공지능과 디지털덴티스트리가 결합한 AI 덴티스트리의 시대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직위원장은 “YESDEX 2023의 주요 행사는 국제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는 물론 개·폐막식, 환영만찬, 문화·예술·관광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면서 “영남 5개 지부장이 공동대회장으로 나설 뿐만 아니라 주최지부인 대구지부에서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관리(이원혁 부회장)·학술(조진현 부회장)·전시(이동현 자재이사)·홍보(박창석 부회장)·대외협력본부장(허영주 본부장)이 각 파트를 맡아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호 대회장은 “2013년 대구지부 홍보이사 시절 제2회 YESDEX의 홍보본부장을 맡아 행사를 준비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 YESDEX의 대회장으로 행사를 주최하니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 대회장은 “올해 YESDEX 2023은 기존 치아모양의 로고에 우주적인 느낌을 더하고, 슬로건도 ‘Big Step to New Era!’로 선정해 항상 새로움을 추구해온 YESDEX의 강점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YESDEX가 규모는 국내에서 SIDEX 다음이지만,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고, 남들이 하지 않았던, 처음 하는 것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면에서는 가장 앞서가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