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33대 집행부는 지난 6월 20일 ‘2023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박영채 신임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박태근 회장은 향후 박영채 연구원장에게 정기이사회에 지속적으로 참석해 발전적 의견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총무, 치무, 학술, 국제, 공보, 자재표준, 보험, 정보통신, 기획, 대외협력, 문화복지, 홍보, 수련고시, 경영정책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와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협회지편집, 상대가치운영, 요양급여비용청구지원팀 운영, 수련치과병원실태조사, 치과의사전문의 수련경력 및 자격 검증, 감염관리소,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운영,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기획평가위원회 등 9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에 대해 의결했으며, 이를 통해 33대 집행부 회무 추진의 동력을 추가 확보했다.
그리고 노무 민원 및 협회 인사 노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협회 고문 공인노무사로 정여울(노무법인지산) 노무사를, ‘법률고문단 위촉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24인의 법률고문단을 위촉했다.
또 올해 11월 3~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도 승인했다.
이외에도 △선거무효소송 관련 법무대리인 선정 위임의 건 △2023회계연도 일반회계 수정예산(안) 승인의 건 △운영기금 차입의 건 △재해성금(강원지부) 지원 추인의 건 △사무처 부서별 업무 변경에 따라 직제규정 개정의 건 △노사협상단(사측) 교체의 건 △상대가치운영위원회 규정 개정의 건 △지부 및 학회 회칙 개정의 건(경기지부, 대한치과교정학회) △치과의사의 업무 범위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를 위한 TF 구성 및 운영의 건 등을 심의 및 의결했다.
또한 보고사항으로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의 원활한 준비 등을 위해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에 강충규 위원장, 강정훈 간사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했음을 보고했다.
박태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달간의 회무 성과에 대해 임직원 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수가협상에서 3.2% 인상안의 쾌거를 이뤄낸 협상단 및 보험국에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