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4년 만에 최대 규모로 돌아온 치과위생사 학술제전
치위협, 4년 만에 최대 규모로 돌아온 치과위생사 학술제전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07.05 15:30
  • 호수 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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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16일 코엑스서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

치과위생사들의 학술제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는 오는 715~1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창립 제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22회 치과위생사의 날’(조직위원장 박정란)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최대 규모로 돌아온 이번 학술대회에 치과위생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학술강의 2배 확대 편성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전문화 세계화 신기술 협력화 등 치과위생사에게 필요한 4가지 키워드에 맞춰 학술강연을 마련했다. 지난해 16개에서 올해 총 32개 강연으로 2배 늘어난 규모가 기대를 모은다.

먼저 전문화부문에서는 쉽게 따라하는 상담시스템 & 실전 상담 노하우 치과위생사를 위한 예방치과의 새로운 관점 치과진료에서 주로 활용되는 약물의 이해 등 최신 임상 관련 지식을 중심으로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15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세계화부문에서는 미래의 치과위생사를 위한 세계치과위생사연맹의 역할 일본 치과위생사의 역사와 역할 및 일본치과위생사협회의 활동 등 외국 치위생계의 활동과 학술 연구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강연들이 펼쳐진다.

신기술부문에서는 치과위생사를 위한 최신 디지털 장비의 활용 등 디지털 치의학을 깊이있게 살펴볼 수 있는 강연들이, ‘협력화부문에서는 적정한 삶: 회복과 충전이 역량인 시대 감정노동과 번아웃: 자기관리와 치유 등 임상 외 교양 관련 6개 강의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과계 업체가 참여하는 커머셜 세션이 열린다.

커머셜세션에는 네오바이오텍과 덴오믹스,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존슨앤존슨, 지씨코리아 등 6개 업체가 참여하며, 학술대회 둘째 날인 일요일 오전 9시부터 강연장에서 차례로 만날 수 있다.

 

인기만점 핸즈온 코스 마련

4년 만에 찾아온 치과기자재전시회 KDHEX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DHEX는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이틀 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최신 치과기자재와 구강관리용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치위협은 이번 전시회에서 임상에서 선호도가 높은 주제들로 핸즈온 코스를 펼친다.

아이오바이오가 데이터 기반 치위생관리를 위한 큐레이 캠프로와 펜씨 활용 실습, 닥스메디가 ‘OralBiome 체크- 구강유해균 검사 무료체험을 실시하는 등 5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핸즈온은 최신 기자재에 대한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만큼 강연 시간 내에 핸즈온 참여 시 보수교육 평점 이수가 가능하다.

 

다이슨 에어랩 및 에어팟 등 경품

치위협은 학술대회 등록자를 위해 풍성한 경품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등록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긁는 복권 형태로 경품 교환권이 지급되며, 경품은 다이슨 에어랩, 애플 에어팟, 백화점상품권,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대회 기간 전시부스 현장에서 눈을 가리고 촉감으로 물품을 맞히는 이벤트와 치위협 공식 캐릭터 티롱이굿즈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학술대회의 즐거움을 더한다.

박정란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치위생 축제 ISDH(국제치위생심포지엄)의 전초전 성격으로 치러진다면서 “Oral Health의 중심으로서 대한민국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높이고, 위상을 재확인하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1년간 준비해 온 만큼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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