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의치 제작에서의 교합채득과 교합조정 등 총의치 교합의 실제를 꼼꼼히 정리한 신간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는 최근 Suzuki Tetsuya와 Furuya Junichi가 집필하고, 노관태(경희치대) 교수가 번역한 『좋은 의치 나쁜 의치 2- 교합채득과 교합조정에서 실패하지 않기 위한 총의치 4 Steps 12 Rules』를 출간했다.
지난 2011년 총의치의 바람직한 모습과 형태를 정리한 저서 『좋은 의치 나쁜 의치』를 잇는 두 번째 책이다.
이번 책에는 1권 출간 후 10년 간 더욱 어려워진 증례와 고령화 등 시대 변화를 비롯해 CAD/CAM 등의 기술 발전을 반영했다.
특히 ‘교합’을 테마로 필수 편부터 전문가 편까지 단계적으로 접근한 구성이 특징이다.
교합상으로 교합을 채득할 때 실수를 줄이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을 책에 담았다.
책에서는 교합채득 시 오차가 생기는 원인을 이해하고, 저자의 노하우를 통해 교합채득 방법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교합채득뿐만 아니라 교합고경 설정, 인공치 배열, 교합조정 과정 등을 많은 임상 사진을 통해 설명함으로써 책을 통해 실제 환자를 대하며 공부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출판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독자들이 각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도록 복습편, 필수편, 기초‧학술편, 전문가편 등 4편으로 나눠 총 9개의 장으로 구성했으며, 기본적인 내용부터 심화한 내용까지 총의치 교합을 이해할 수 있는 저자의 오랜 경험과 열정이 담겼다.
대한나래출판사 관계자는 “총의치 임상을 업그레이드하고픈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은 의치 나쁜 의치 2』
출판사: 대한나래출판사
저자/역자: Suzuki Tetsuya, Furuya Junichi 저 / 노관태 역
페이지수: 188P
가격: 8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