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나래, 『그치(齒)? 잘 할 수 있지!』 출간
대한나래, 『그치(齒)? 잘 할 수 있지!』 출간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08.11 16:15
  • 호수 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입 치과위생사 위한 다정한 조언

신입 치과위생사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대한 해법을 다정한 선배의 마음으로 조언하는 책이 나와 눈길을 끈다.

대한나래출판사는 최근 경력 16년차의 치과위생사 김태언 씨의 단독 저서 뻔한데 뻔하지 않은 신입 치과임상 필독서- 그치()? 잘 할 수 있지!를 출간했다.

김태언 치과위생사는 현재 치과임상의 알찬 정보와 꿀팁을 공유하는 유튜브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의 운영자로도 활약하고 있는 인물이다.

책은 치과 전문도서라기보다 직업과 연계한 경험을 편안하게 녹여낸 수필의 성격이 강하다.

저자는 이제 막 치과임상에 첫 발을 떼는 신입 치과위생사나 치위생()과 실습생, 복직을 준비하는 경력 단절 치과위생사에게 보내는 따끔하면서도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글을 담았다.

나만 빼고 다들 잘하는 것 같아 움츠러질 때, 첫 수술 자리에 어시스트로 참여해 실수했을 때, 이론과 실제가 다르다고 느껴질 때, 진상환자를 만났을 때, 별 것 아닌 일로 나만 혼나는 것 같을 때, 까칠한 선배나 상사와 함께 근무해야 할 때 등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과 에피소드를 엮어 마치 저자와 수다를 떨며 해법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 책은 신입 시절의 일과 고충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린 팀장이나 실장이 신입 치과위생사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코칭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이 모든 치과위생사의 삶을 상향평준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예비 또는 신입 치과위생사의 마음 근육을 단단히 키워줄 수 있는 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