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치과 분야 국책과제 2건 수주 성공
덴티스, 치과 분야 국책과제 2건 수주 성공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8.26 12:05
  • 호수 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아 안정도 측정 위한 공진주파수 시스템 개발 … 23억원 국비 지원

덴티스가 2건의 국책과제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811일 덴티스 관계자에 따르면 810일 공식 협약을 체결한 치아·치주인대 안정도 측정을 위한 공진주파수 분석 방식의 측정 시스템 개발과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2027716일까지 4년간 진행된다.

1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과제는 덴티스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위탁기관으로 서울대치과병원이 참여한다.

덴티스는 이번 과제로 자연치아·치주질환자의 치아 안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공진주파수 방식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통한 유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앞서 덴티스는 지난 83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원 사업으로 사용자 맞춤형 구강 안정화 장치의 제작 효율과 착용 효과 향상을 위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와 전용 3D 프린팅 소재 개발과제의 단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5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받아 2025630일까지 2년간 진행된다.

덴티스는 환자의 구강 환경을 고려한 연·경질의 스플린트 출력용 소재를 개발하고 출력물을 임상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플린트 디자인을 위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완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기존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SaaS 방식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자사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R&D 역량을 인정받아 다수의 국책과제를 주관해왔다면서 이번 과제는 최신 디지털 기술과 치과 임상 노하우를 활용한 치과 진료 시스템에 대한 연구인 만큼 성공적인 상용화를 통해 치과 진료 영역에서의 기술 수준을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