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윤 조직위원장 “3,500명 치호인 역량 하나로 … 격려 부탁”
광주 모교서 ‘기념식’ 이어 서울서 최대‧최고 규모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개최
“1973년 12월 28일 개교 후 1974년 1회 신입생이 입학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은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교수님들과 함께 3,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최우수 치과대학으로 성장했습니다”
내년 10월에 열릴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의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우종윤, 이하 조직위)가 출범식을 열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다짐했다.
조직위, 4개 본부와 7개팀 체제
조직위는 지난 8월 24일 코리아나호텔 3층에서 우종윤 조직위원장과 민정범(조선치대) 학장, 최치원(조선치대총동창회) 회장을 비롯한 조직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행사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조직위는 우종윤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민정범·최치원 부조직위원장이 행사를 진두지휘하며, 실무는 4개 본부와 7개팀 체제를 둬 50여 명의 조직위원들이 맡는다.
4개 본부장은 △행사본부장 이선장 △학술본부장 이희경 △전시본부장 이정호 △대외협력본부장 서왕연 등이다.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식’은 2024년 10월 5일 광주 모교에서 열린다.
이어 일주일 후인 10월 12~13일에는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조선치대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12일 저녁에는 ‘후원의 밤 만찬 행사’를 연다.
이와 관련해 조직위는 동문 간의 긴밀한 소통 및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얼마 전 조선치대 총동창회가 계약한 카카오채널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조선치대 ‘비전 선포식’ 개최
우종윤 조직위원장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대한민국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치호인(조선치대 동문)들의 헌신은 오늘도 현재진행형”이라면서 “반백 년의 세월 동안 조선치대의 성장을 지원해 준 지역민과 지역사회에는 지역 보은을, 대한민국 의료계에는 거버넌스 치과대학으로서의 국가 보은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자리가 될 개교 5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3,500여 명의 동문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치호인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최치원 부조직위원장은 “모든 조직위원들이 각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내년 10월 단일 치과대학 행사로서는 최대 규모, 최고의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특히 개교 50주년 기념식에는 지역사회와 대한민국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조선치대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비전 선포식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치대 총동창회는 오는 9월 10일 베르힐컨트리클럽에서 ‘조선치대 동문 초청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