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EC 학술상 주인공 최성환‧오경철 교수 시상
MINEC 학술상 주인공 최성환‧오경철 교수 시상
  • 이현정 기자
  • 승인 2023.10.12 15:51
  • 호수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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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본사서 시상식 … 디지털치의학 신진연구자 지원 및 발전 견인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제정하고,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후원하는 제3MINEC 학술상 시상식이 지난 922일 메가젠 본사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MINEC 학술상은 최성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오경철(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과 MINEC 학술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성균 부회장, 박영석 총무이사, 메가젠 박광범 대표가 참석했으며, 2MINEC학술상 대상 수상자인 손큰바다 교수 등이 자리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최성환 교수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오경철 교수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각각 전달됐다.

대상 수상자인 최성환 교수는 앞으로도 정밀하고 일관적인 두개악안면 분석을 위한 3D CBCT Head Position 자동 Reorientation 기술, 경조직 및 연조직 자동 랜드마크 탐지 기술의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치의학, 의학, 공학적 전문지식을 융합해 구강-소화기축(Oral-gut axis)의 미생물 항상성을 강화하고,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면서 생체적합성 및 내구성이 향상된 직접 프린팅 기반 개인 맞춤형 융복합 의료소재 ‘SYMBIOMER’를 개발해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금상 수상자인 오경철 교수는 앞으로도 디지털 치의학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치과진료의 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겠다면서 세계 치의학을 선도할 수 있는 재료 및 장비의 개발, 관련 연구에 매진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성균 부회장은 뛰어난 업적을 쌓은 두 분을 수상자로 정하는 데 이견없이 심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심사 소감을 말했다.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MINEC 학술상을 후원해주고 계시는 메가젠 박광범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면서 “MINEC 학술상은 더 많은 우리나라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 의지를 더해 좋은 성과를 이뤄내는 데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치과계에 더 알려져 권위를 높여갈 수 있도록 대한치의학회도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후원단체인 메가젠 박광범 대표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한 MINEC 학술상이 디지털치의학 분야 신진연구자들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디지털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MINEC 학술상이 의미있고,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MINEC 학술상은 만 45세 이하의 젊은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신진연구자를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치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대상과 금상으로 각각 시상한다. 후보 자격 요건의 자세한 사항은 대한치의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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