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것 즐기는 실력 있는 치과의사 되길”
“공부하는 것 즐기는 실력 있는 치과의사 되길”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10.18 09:10
  • 호수 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 열고 전국 16개 치과대학 및 임치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여러분이 직업 만족도가 높은 치과의사로 살아가길 바랍니다.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는 치과의사, 학창시절은 물론 졸업한 후에도 배우고 공부하는 것을 즐기는 실력 있는 치과의사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이러한 치과의사를 향기로운 치과의사라고 부릅니다

치과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오스템임플란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가 지난 1014일 마곡 본사에서 ‘2023년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16개 전국 치과대학 및 임상치의학대학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1년째 미래 인재 육성 큰 힘

오스템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전국 치과대학 및 임상치의학대학원에 장학금을 기부하며 치과의사 우수 인재 양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스템 소개영상 시청, 최규옥 회장 인사, 외빈 축사, 장학증서 수여, 만찬, 사옥투어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오스템 소개영상을 통해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우며, 글로벌 1위 치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오스템의 비전과 위상을 확인했다.

이어 최규옥은 인사말을 통해 오스템의 경영철학과 계획을 밝히고, 장학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학금 규모 매년 증액 큰 보람

최 회장은 오스템은 치과의사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우리는 더 좋은 임플란트, 더 좋은 재료, 더 좋은 장비, 더 좋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치과의사의 임상 교육에 적극 노력하는 등 치과의사의 진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치과의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봉사활동 지원, 학회 지원, 산학 협동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치과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일이라면서 “21년 전 작은 규모로 장학금 기부를 시작했지만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장학금 규모도 매년 커지고 있어서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6년 연속 임플란트 판매량 1

오스템은 2017년부터 6년 연속으로 임플란트 판매 수량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최 회장은 지금은 임플란트 사용 수, 즉 판매 수량으로 세계 1위지만 2026년까지 임플란트 매출액에 있어서도 세계 1위를 달성해 세계 모든 치과의사들의 머리에 임플란트 하면 오스템임플란트, 세계 1위 임플란트 하면 오스템임플란트가 새겨지도록 할 것이라며 수입에만 의존하던 임플란트를 세계 최고 수출국가로, 외국 치과의사들에게 배우던 나라에서 세계 치과의사들을 가르치는 나라로 만들어 한국 치과계의 자랑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향기로운 치과의사되길

그는 또 자랑스러운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생 여러분이 어떤 생각과 철학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치과의사로서의 직업 만족도는 물론 삶의 행복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저는 여러분이 직업 만족도가 높은 치과의사로 살아가길 바란다면서 학창시절은 물론 졸업한 후에도 배우고 공부하는 것을 즐기는 실력 있는 치과의사,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는 치과의사가 되길 바란다. 나는 이런 치과의사를 좋은 치과의사라고 부르고, 향기로운 치과의사라고 부른다. 여러분 모두 향기로운 치과의사가 돼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장학생은 만찬을 즐긴 후 마곡 오스템 본사 투어 시간을 갖고, 임플란트와 의료장비, 재료 및 의약품 등 치과진료에 필수적인 1만여 종의 제상품과 모델 치과를 둘러보며 체험했다.

 

[인터뷰]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한상민 학생

미래 인재육성 선도하는 장학제도 감사

전세계적으로 치과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선정한 장학생에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기쁩니다

한상민(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학생은 지난 1014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한상민 군은 오스템임플란트로부터 전달받은 장학금을 치과의사가 되기 위한 준비에 재투자했다.

한 군은 “2학년이 되면서 수업 중 실습이 많이 있는데, 오스템임플란트의 장학금 덕분에 실습재료 구매의 부담 없이 같은 실습을 반복해 연습할 수 있었다면서 같은 실습을 반복함에 따라 임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미리 경험하고, 숙련도도 빠르게 늘어났다고 장학금의 유용한 쓰임을 들려줬다.

또한 그는 평소에 실습할 때 목과 허리가 자주 아파 루페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장학금으로 루페를 구매했다면서 실습할 때나 이후에 치과의사가 된 후에도 근골격계 질환 없이 바른 자세로 진료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스템임플란트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한 군은 치과계 기업들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 군은 장학금 덕분에 많은 치과대학생들이 동기를 부여받아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고, 평소에 자신과 무관하다고 느꼈던 기업을 가깝게 여기고, 관심있게 지켜보게 된다면서 회사 성장과 연구로도 바쁜 와중에 미래 인재 육성을 최초로 시작해 선도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매우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마곡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글로벌 1위 치과기업으로 부상 중인 오스템임플란트의 비전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오스템 장학금과 장학증서 수여식이라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오스템과 최규옥 회장님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 군은 환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치과의사, 스스로의 진료에 보람을 느끼고 즐기는 치과의사가 될 것이라고 다짐하고 지역사회의 구강건강에 대해서도 책임감 있게 다가서며 사회에 공헌하는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