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후에대학과 진료봉사 MOU 체결 … 이정근 신임회장 선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 이하 악성학회)가 지난 10월 27일 베트남 후에대학과 해외진료봉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악성학회는 지난 2004년부터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국립치과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나 하노이 병원의 사정상 중단돼 올해부터 후에대학으로 봉사활동의 거점을 옮겼다.
이번 MOU를 위해 후에대학 Huy 총장을 대신한 Minh 병원장이 한국을 찾아 협약식에 참석했다.
후에대학은 전북치대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진료팀에서 꾸준히 활동을 펼쳐온 신효근 고문과 인연이 깊은 곳이다.
악성학회는 지난 7월 15일부터 일주일 간 후에대학에서 구순구개열 환아를 위한 수술 등을 진행하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의료봉사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한편 악성학회는 지난 10월 26일 평의원회 이후 10월 27일 총회 인준을 거쳐 이정근(아주대병원 치과) 교수를 제3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정근 신임회장은 11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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