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국시 실기시험 제고 위한 방안 논의
치과의사 국시 실기시험 제고 위한 방안 논의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11.15 09:02
  • 호수 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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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득상·김영재·배안란·박병건 교수 발표 및 패널토의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목표 제고를 위한 공청회가 지난 113일 치과의사회관 및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실기시험 발전을 위해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이 발주하고 대한치의학회·한국치과대학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평가목표 개정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청회 진행에 앞서 전양현(경희치대) 교수는 이번 공청회의 강의는 전문지식의 발표가 아니고 의견 도출을 위한 마중물 정도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가능한 많고 다양한 그리고 거침없는 질문과 의견 및 제안을 부탁하면서 이 자리를 통해서 풍성하고 알찬 공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청회는 1부에서는 4개의 주제발표가, 2부에는 패널토의, 질의응답이 순서로 진행됐다.

1부의 첫 번째 발표는 마득상(강릉원주치대) 교수가 실기시험 평가목표 설정 배경과 진행과정을 연제로 발표를 진행했고, 이어 김영재(서울치대) 교수가 과정 및 결과평가 운영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배아란(경희치대) 교수가 교육현장에서 바라본 평가목표에 대해, 박병건(전북치대) 교수가 교육학적으로 바라본 평가목표에 대해 발표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전양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를 진행한 4명의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토의를 진행했다.

해당 토의에서는 현장의 참석자들과 치과의사 실기시험의 발전 방향과 문제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었다.

전양현 교수는 이번 공청회와 진행 중인 연구를 통해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이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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