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치과의사 양성 위한 국시 발전방안 모색
미래 치과의사 양성 위한 국시 발전방안 모색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3.11.21 09:19
  • 호수 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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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CDC 2023서 전문가 한자리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 이하 국시연구소)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미래 발전방안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해 치의학 교육 관계자들의 관심을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국시연구소는 지난 114일 열린 ‘CDC 2023’(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에서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CDC 세션을 진행했다.

유관단체 치의학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 세션에서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재 치과의사 국가시험 문제 출제 및 평가영역에 참여하고 있는 교수 등을 초청해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양현 연구소장은 치과의사 국가시험이라는 주제로 일선 교육자들과 일반 청중에게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미래 치과의사의 양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는 것이 우리 연구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일반 개원의들과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션에서는 신동훈(단국치대) 교수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변화 이해하기를 주제로 지금까지의 시험 내용 변화를 설명했으며, 정종혁(경희치대) 교수는 치과대학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현 치과대학생 세대들의 사고 방식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박병건(전북치대) 교수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승인한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역량이란 주제로 국가시험으로 역량을 평가하는 내용을 다뤘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김경년(강릉원주치대) 교수가 ‘2050년을 향한 치의학교육을 주제로 앞으로 변화할 치과의료 환경을 발표했다.

현장에서 발표를 청취한 참가자들은 딱딱한 주제인 줄 알았는데 그동안 국가시험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지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함에 따라 이해하기 편했다면서 특히 대학생 세대들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공감됐다. 이런 유익한 자리를 자주 마련하면 좋겠다는 평가들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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